[현대오토에버] 지역 거점 성장 활동 워크샵/이명희 박사
“멀리 떨어져 있어도 같은 방향을 보고 일할 수 있도록 거점과 본사를 연결해 ‘정렬’과 ‘이해’를 만든 5시간”
2025-07-18 · INQ Learning
![[현대오토에버] 지역 거점 성장 활동 워크샵/이명희 박사](https://api.inqlearning.co.kr/static/blog/2026/02/9917785dcd856714e154ef3626bddb1c.jpg)
2025년 7월 18일, 현대오토에버 ‘HAEeverywhere Festival 시즌2(울·창한 워크샵)’에서 사업부장 및 리더, 거점 직원 100여 명과 함께 전사 지향점과 사업 방향성을 정렬하는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존경하는 박사님을 도와 FT로 참가한 과정이었고, 원거리 근무 구성원의 업무 이해를 높이고 향후 해결 방안 마련의 기초를 다지는 시간이었습니다.
- 누구와: 현대오토에버 사업부장 및 리더, 거점 직원 약 100여 분과 함께했습니다.
- 무엇을: 원거리 근무 구성원에게 본사 사업 방향성을 명확히 전달하고, 전사 지향점과 연계된 업무 이해를 높이는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 어떤 결과로: 향후 과제 해결을 위한 공통 언어와 정렬의 기반을 만들고, 5시간 동안 높은 몰입으로 완성도 있는 공론의 장을 만들었습니다.
“멀리 떨어져 있어도 같은 방향을 보고 일할 수 있도록 거점과 본사를 연결해 ‘정렬’과 ‘이해’를 만든 5시간”이었습니다.
현장 맥락: 원거리 근무 구성원에게 필요한 것은 ‘추가 정보’가 아니라 ‘명확한 방향’
거점에서 일하는 구성원들은 늘 성실하게 움직이지만, 조직이 커질수록 이런 질문이 남습니다.
- “본사가 지금 가장 중요하게 보는 방향은 무엇인가요?”
- “우리 업무는 전사 지향점과 어떻게 연결되나요?”
- “현장에서 느끼는 이슈를 어떤 언어로 정리하면 해결로 이어지나요?”
이번 워크숍의 목적은 바로 여기에 있었습니다.
본사의 사업 방향성을 명확히 전달하고, 전사 지향점과 연계된 업무 이해를 증진해 향후 해결 방안 마련의 기초를 형성하는 것. 즉, ‘설명’이 아니라 정렬(Alignment)이 핵심이었습니다.
핵심 인사이트 4가지
1) ‘정렬’은 전달로 끝나지 않고, 연결이 될 때 완성됩니다
방향성은 말로 전달하면 끝처럼 보이지만, 현장에서는 “그래서 내 업무는?”이 남습니다. 이번 워크숍의 힘은 전사 지향점 ↔ 각자의 업무를 연결해, 방향을 실행 가능한 이해로 바꿔낸 데 있었습니다.
2) 원거리 근무 환경에서는 ‘공통 언어’가 협업의 속도를 만듭니다
같은 단어를 써도 각 거점의 경험이 다르면 해석이 달라집니다. 그래서 공통 언어를 만드는 작업(정의, 기준, 우선순위)이 곧 협업 비용을 줄이고 실행 속도를 높입니다.
3) 대규모 워크숍은 ‘완벽한 콘텐츠’보다 ‘완벽한 흐름’이 좌우합니다
100여 명 규모에서 몰입을 유지하려면, 정보량보다 더 중요한 건 리듬입니다.
- 언제 듣고
- 언제 말하고
- 언제 정리하고
- 언제 합의하는지
이 흐름이 명확할수록 참여자들은 “시간이 아깝지 않다”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4) 해결 방안의 출발점은 ‘정답’이 아니라 ‘문제 정의의 선명함’입니다
해결책이 빨리 나오지 않는 이유는 대개 실행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문제 정의가 흐릴 때가 많습니다.
이번 시간은 향후 해결 방안 마련을 위한 기초 형성에 초점이 있었고, 그 기초는 “정확한 문제 문장”으로 다져졌습니다.
현장 에피소드: 100여 명, 5시간—모든 것이 매끄럽게 맞아떨어진 날
FT로 참여하면서 느낀 건, 현장이 ‘완벽했다’는 평가는 우연이 아니라 설계의 결과라는 점이었습니다.
큰 규모임에도 흐름이 끊기지 않았고, 참여자들의 에너지가 유지됐습니다. 5시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지루함”보다 “정리되는 느낌”이 앞섰던 워크숍은 흔치 않습니다. 그만큼 운영과 진행, 참여가 서로 잘 맞물린 자리였습니다.
바로 적용해볼 4가지(거점-본사 정렬을 위한 실천 가이드)
- 방향성을 1문장으로: “우리가 지금 가장 중요하게 보는 한 가지”를 문장으로 고정해보세요.
- 연결 질문 3개: “이 방향이 내 업무에 의미하는 바는?”, “이번 분기 내 팀의 행동은?”, “협업이 필요한 지점은?”을 질문으로 돌려보세요.
- 거점 이슈의 표준 템플릿: 현장 이슈를 ‘상황-영향-원인 가설-요청’으로 통일하면, 본사-거점 협업 속도가 빨라집니다.
- 후속 논의의 ‘첫 회의’ 설계: 워크숍 이후 첫 회의에서 무엇을 결정할지(범위/우선순위/역할)를 미리 잡아두면 실행이 이어집니다.
2025년 7월 18일, 현대오토에버 HAEeverywhere Festival 시즌2 “울·창한 워크샵”은 거점과 본사가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일할 수 있도록 정렬과 이해의 기반을 단단히 만든 시간이었습니다. 원거리 근무 환경에서도 조직의 대화와 협업이 더 선명해지고, 실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계속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