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대대학원] 리더십 트레이닝/이명희 박사
“창작 협업의 자기관리는 ‘혼자 버티는 힘’이 아니라, 관계와 약속을 지키며 팀의 리듬을 유지하는 힘이다.”
2025-02-18 · INQ Learning
![[서울예대대학원] 리더십 트레이닝/이명희 박사](https://api.inqlearning.co.kr/static/blog/2026/02/5fff0a038c81267ec0bb45477399532d.jpg)
서울예대대학원 석사 전 기수와 함께 ‘리더의 자기관리’를 주제로, 졸업 이후에도 지속 가능한 협업을 위한 소통·관계 유지·프로젝트 그라운드 룰을 설계했습니다. 연말 마이스터 사업 프로젝트를 앞두고 팀 시너지를 만드는 실전 흐름을 정리했습니다.
- 누구와: 서울예대대학원 석사 전 기수와 함께했습니다.
- 무엇을: 리더의 자기관리를 바탕으로, 창작 프로젝트 협업을 위한 소통·관계 유지·리더십 지속을 다뤘습니다.
- 결과는: 그라운드 룰을 직접 만들고, 프로젝트 시너지를 내는 실행 방안을 도출하며 “함께 오래 가는 협업”의 기준을 세웠습니다.
“창작 협업의 자기관리는 ‘혼자 버티는 힘’이 아니라,
관계와 약속을 지키며 팀의 리듬을 유지하는 힘이다.”
현장 맥락: 왜 ‘자기관리’가 필요했나
이번 과정에서 특히 인상적이었던 건, 질문의 방향이 “지금 당장 잘하는 방법”을 넘어 “졸업 이후에도 어떻게 계속 함께할 수 있을까요?”로 이어졌다는 점입니다.
- 석사 졸업 이후에도 창작과 협력을 지속하려면 연락을 이어가는 방식, 관계를 관리하는 기준, 리더십을 유지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 1기·2기가 연말에 마이스터 사업 재원으로 프로젝트(연극/영화 등 창작물)을 만들어야 하는 상황에서, 단순히 친해지는 것을 넘어 시너지를 내는 구조가 필요했습니다.
- 또한 본 과정은 에이프캠프 참여자의 추천으로 연결되어, “실제로 도움이 되는 협업 방식”에 대한 기대치가 분명했습니다.
핵심 인사이트 4가지: 창작 협업에서의 리더 자기관리
1) ‘관계 유지’는 감정이 아니라 루틴으로 설계해야 한다
졸업 이후에는 바빠지면서 자연스럽게 소원해지기 쉽습니다. 그래서 관계 유지는 “마음”보다 루틴(정기 체크인/피드백/공유 방식)으로 만들어야 지속됩니다.
- 연락이 줄어드는 건 의지가 약해서가 아니라 시스템이 없어서인 경우가 많습니다.
- 루틴이 있으면, 감정 기복이나 바쁨 속에서도 협업이 끊기지 않습니다.
2) 그라운드 룰은 갈등을 없애는 게 아니라, 갈등을 ‘처리 가능하게’ 만든다
창작은 의견 충돌이 자연스러운 영역입니다. 중요한 건 충돌을 피하는 게 아니라, 충돌이 생겼을 때 안전하게 다룰 규칙을 미리 합의하는 것입니다.
- 피드백의 언어(말투/형식/타이밍)
- 의사결정 방식(합의/다수결/리더 결정)
- 역할 경계(누가 무엇을 최종 책임지는지)
3) ‘친해지기’와 ‘시너지’는 다르다
서로 친해지는 것만으로는 프로젝트가 굴러가지 않습니다. 시너지는 보통 역할의 분명함 + 소통의 리듬 + 피드백의 합의에서 나옵니다.
- “우리 잘 맞아”가 아니라 “우리는 이렇게 일한다”로 정리될 때 실행이 됩니다.
4) 리더십은 직책이 아니라, 약속을 지키는 힘에서 나온다
협업에서는 리더가 한 명일 수도, 상황에 따라 바뀔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건 누가 리더냐보다 약속이 작동하느냐였습니다. 자기관리는 결국 “내가 합의한 원칙을 끝까지 지키는 능력”으로 연결됩니다.
현장에서 나온 질문의 결
이번 기수에서는 특히 아래와 같은 결의 문의가 강했습니다.
- “졸업 이후에도 창작을 지속하려면, 관계를 어떻게 유지해야 할까요?”
- “바쁠수록 오해가 생기는데, 소통을 깨지지 않게 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 “리더 역할이 고정되지 않아도, 협업의 중심을 잡을 수 있을까요?”
이 질문들은 결국 하나로 모였습니다. ‘지속 가능한 협업을 위한 자기관리’가 필요하다는 것.
이번 과정은 홍보보다, 창작을 계속 이어가려는 분들의 마음과 시도를 인크러닝이 응원하겠습니다라는 메시지로 정리하고 싶습니다.
서로의 에너지를 살리면서도 현실적으로 굴러가는 협업의 구조가, 연말 프로젝트에서 좋은 결과로 이어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