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인재개발원] 인적자원개발(HRD) 역량강화/이명희 박사
“교육운영의 품질은 ‘운영 체크리스트’만이 아니라, 평가·피드백과 소통의 언어에서 결정된다.”
2025-02-18 · INQ Learning
![[대전광역시 인재개발원] 인적자원개발(HRD) 역량강화/이명희 박사](https://api.inqlearning.co.kr/static/blog/2026/02/644af615b73e05d5d8e605f27bbe63b7.jpg)
대전광역시 인재개발원에서 공무원 교육을 운영하는 교육운영담당자와 함께, 교육평가 및 피드백 기법과 교육 운영의 기본 원칙·소통 스킬을 8시간 과정으로 진행했습니다. 마지막에는 ChatGPT로 교육 설문을 구성하는 실습까지 더해, 현장에서 바로 가져갈 수 있는 실용성을 확보했습니다.
- 누구와: 대전광역시 공무원 교육을 담당하는 교육운영담당자와 만났습니다(2일 차 일정).
- 언제 : 2025. 02.18
- 무엇을: 교육평가·피드백 기법, 교육 운영 기본 원칙, 소통 스킬을 다뤘습니다.
- 결과는: 초반의 조심스러운 분위기에서 출발했지만, 스팟 활동으로 의미를 연결하자 빠르게 몰입했고, ChatGPT 설문 설계 실습까지 “바로 쓰는 결과물”로 가져간 하루였습니다.
“교육운영의 품질은 ‘운영 체크리스트’만이 아니라,
평가·피드백과 소통의 언어에서 결정된다.”
현장 맥락: 교육운영담당자의 하루는 늘 ‘동시다발’
교육운영담당자 역할은 강의 하나를 잘 여는 것을 넘어,
- 과정 기획과 운영,
- 강사/학습자 커뮤니케이션,
- 현장 이슈 대응,
- 평가와 개선까지
- 한 번에 겹쳐 돌아가는 일이 많습니다.
그래서 이번 과정은 “평가만” 또는 “소통만”이 아니라, 운영의 기본 원칙 위에 평가·피드백과 소통 스킬을 얹는 구조로 설계했습니다.
초반에는 표정에서 “오늘 뭐지…?” 하는 기류가 살짝 느껴졌지만, 간단한 스팟 활동으로 교육과 업무를 연결해 의미감을 부여하니 금방 분위기가 달라졌습니다. 쉬는 시간마다 “너무 좋다”는 피드백을 주셔서 진행하는 입장에서도 감사했던 하루였습니다.
핵심 인사이트 4가지: 평가·피드백·소통이 운영을 살린다
1) 교육평가는 ‘만족도 조사’가 아니라 ‘개선 설계’다
좋은 평가지는 “재밌었나요?”에 머물지 않습니다.
- 무엇이 도움이 되었는지(구체 요소)
- 무엇이 어려웠는지(장애 요인)
- 현업 적용 가능성이 있는지(전이)
- 다음 운영에서 바꿀 점이 무엇인지(개선 포인트)
- 이 질문들이 있어야 다음 과정이 좋아집니다.
2) 피드백은 상대를 바꾸기 전에 ‘다음 행동’을 바꾼다
운영담당자의 피드백은 평가가 아니라 조율입니다. 그래서 “잘/못”보다,
- 관찰(사실) → 영향 → 요청(다음 행동)
- 의 구조가 효과적이었습니다.
3) 소통은 친절함보다 ‘명확함’이 신뢰를 만든다
운영 메시지에서 가장 중요한 건 감정이 아니라 명확한 정보 구조입니다.
- 무엇을(목적)
- 언제까지(기한)
- 어떻게(방법)
- 문의는 어디로(채널)
- 이 4가지만 분명해도 혼선이 줄어듭니다.
4) ChatGPT는 ‘평가 설계의 품질’을 올리는 도구가 될 수 있다
마지막 실습에서 ChatGPT로 교육 설문을 구성하는 방법을 안내드렸더니, 다들 “신세계”를 경험하듯 몰입하셨습니다.
특히 좋았던 건, 단순히 생성하고 끝나는 게 아니라 각자 과정에 맞게 문항을 정리해서 가져가셨다는 점입니다. 실용성이 완성된 순간이었습니다.
현장 에피소드: “기대감 없음 → 몰입”의 전환 포인트
처음에는 다소 기대감이 없어 보이는 표정이 있었지만, 스팟 활동으로 “이 교육이 내 업무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가 연결되자 빠르게 몰입이 생겼습니다. 이 장면은 교육운영에서 늘 확인하는 진리와 닿아 있었습니다. 의미가 연결되면, 참여는 따라온다.
이번 과정은 홍보보다, 현장에서 교육을 책임지는 운영담당자분들을 인크러닝이 응원하겠습니다라는 마음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좋은 교육은 강의실 안에서 끝나지 않고, 운영과 평가, 피드백과 소통을 통해 계속 개선됩니다. 그 여정을 함께할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