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교육지원청] 영월체인지메이커 프로젝트 역량 강화 연수/이명희 박사
“체인지메이킹은 ‘좋은 의도’가 아니라, 학생이 주도권을 갖고 끝까지 해내는 ‘프로젝트 설계’에서 시작된다.”
2024-05-17 · INQ Learning
![[영월교육지원청] 영월체인지메이커 프로젝트 역량 강화 연수/이명희 박사](/images/blog-default.webp)
영월교육지원청 ‘영월체인지메이커 프로젝트 역량 강화 연수’에서 프로젝트 학교 지도교사와 학생, 담당 장학사가 함께 학생주도 문제해결 프로젝트와 체인지메이킹을 다뤘습니다.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설계 포인트와 실천 체크리스트를 정리했습니다.
- 대상: 프로젝트 학교 지도교사 및 학생, 담당 장학사
- 주제: 학생주도 문제해결 프로젝트 / 체인지메이킹(Changemaking)
- 형태: 2024.05.17
“체인지메이킹은 ‘좋은 의도’가 아니라,
학생이 주도권을 갖고 끝까지 해내는 ‘프로젝트 설계’에서 시작된다.”
참가자들이 실제로 겪는 고민
학생주도 프로젝트를 학교 현장에 적용하려고 할 때, 자주 부딪히는 질문들이 있습니다.
- 학생이 주도하게 하고 싶은데, 어디까지 맡기고 어디서 개입해야 할지 애매하다
- 프로젝트가 진행될수록 주제가 넓어지거나 흐려지는 문제가 생긴다
- 결과물은 나오는데, 배움(역량)을 어떻게 확인할지 어렵다
이번 연수는 이 고민들을 “현장 적용이 가능한 수준”으로 풀어내는 데 초점을 뒀습니다.
핵심 인사이트 4가지
1) “학생주도”는 방임이 아니라 ‘결정 권한’을 설계하는 일입니다
학생이 스스로 결정하도록 하려면, 교사는 뒤로 물러나기보다 결정해야 할 항목과 기준을 명확히 제시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주제”가 아니라, 문제정의 문장·우선순위·실행 역할에서 학생이 결정하게 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2) 문제정의가 선명해지면 실행이 쉬워집니다
프로젝트가 흔들리는 이유는 대개 실행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문제 자체가 넓거나 모호해서입니다. 문제정의를 한 문장으로 “누구의 어떤 문제를 무엇으로 바꾸겠다”로 잡으면, 실행이 자연스럽게 구체화됩니다.
3) 체인지메이킹은 ‘한 번의 활동’이 아니라 ‘변화의 경로’를 만드는 과정입니다
좋은 프로젝트는 활동으로 끝나지 않고,
- 변화의 대상이 누구인지
- 어떤 행동이 달라져야 하는지
- 확산/지속을 어떻게 만들지 까지 연결됩니다. 이 연결고리를 만드는 것이 체인지메이킹의 핵심입니다.
학생주도 문제해결 프로젝트와 체인지메이킹은 단번에 완성되기보다, 한 번의 실행이 다음 실행을 낳는 방식으로 성장합니다. 현장에서 계속 시도하고 개선해가는 과정 자체가 가장 큰 성과입니다. 프로젝트 학교의 다음 변화도, 인크러닝이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