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온아이엔씨]직원역량강화과정/이명희 박사
“소통의 문제는 사람보다 ‘대화의 상태’에서 더 자주 생깁니다.”
2024-01-30 · INQ Learning
![[다온아이엔씨]직원역량강화과정/이명희 박사](https://api.inqlearning.co.kr/static/blog/2026/02/6a5104f045c598d79d719e7fda21e85f.jpg)
2024년 1월 30일, 다온아이엔씨 전직원 대상 직원역량강화과정에서 TA(교류분석)를 활용해 협업과 소통 방식을 점검했습니다. 서로 다른 반응 패턴을 ‘성격’이 아니라 ‘상호작용의 구조’로 이해하고, 갈등을 줄이며 협업 효율을 높이는 실전 포인트를 정리했습니다.
- 누구와: 다온아이엔씨 전직원과 함께했습니다.
- 무엇을: TA(교류분석)로 소통 패턴을 이해하고 협업 방식을 정리했습니다.
- 결과는: “누가 맞나”보다 어떤 대화 구조가 일을 잘 굴리나에 초점을 맞춰 실천 포인트를 가져갔습니다.
“소통의 문제는 사람보다 ‘대화의 상태’에서 더 자주 생깁니다.”
TA를 활용하면, 같은 말이라도 왜 어떤 팀에서는 협업이 되고 어떤 팀에서는 갈등이 되는지—그 작동 원리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현장 맥락: 협업이 어려워지는 순간은 늘 비슷합니다
전직원이 함께하는 과정에서 공통적으로 등장하는 장면은 대체로 다음과 같습니다
- 서로 같은 일을 보고도 해석과 반응이 달라지는 순간
- “말했는데 왜 안 되지?”가 쌓이며 생기는 감정의 피로
- 일이 급해질수록 대화가 짧아지고, 그 사이에 생기는 오해와 추측
- 협업 요청이 반복되면서 책임과 기준이 흐려지는 상황
오늘은 이런 상황을 ‘누가 문제인가’가 아니라, 어떤 상호작용이 반복되고 있는가로 진단해보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핵심 인사이트 5가지: TA로 협업과 소통이 달라지는 지점
1) 대화가 꼬일 때는 ‘내용’보다 자아상태가 먼저 바뀌어 있습니다
같은 말을 해도 “어른-어른” 대화가 되면 일이 풀리고, “부모-어린이” 대화로 가면 감정이 먼저 올라갑니다. 오늘은 내 말투가 상대를 어떤 상태로 부르고 있는지 점검했습니다.
2) 갈등은 성격이 아니라 거래(상호작용) 패턴입니다
“저 사람은 원래 그래”라고 끝내면 관계만 남고 해결은 없습니다. 대신 “우리는 어떤 패턴으로 반복해서 부딪히나?”를 보면 바꿀 지점이 생깁니다.
3) 협업 요청이 반복될수록 필요한 건 ‘호소’가 아니라 요청의 구조화입니다
감정이 섞인 요청은 오해를 키웁니다. 그래서 무엇/왜/언제까지/기준이 들어간 요청 문장이 협업 속도를 높입니다.
4) 이면거래(말과 속마음의 불일치)는 팀 에너지를 빠르게 소모시킵니다
겉으로는 “괜찮아요”인데 속으로는 불만이 쌓이면, 어느 순간 폭발합니다. 오늘은 불편함을 공격이 아니라 사실+요청으로 표현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5) TA의 핵심은 분석이 아니라 전환 문장 한 개입니다
대화가 어긋나기 시작하는 순간,
“정리하고 확인하는 문장” 하나가 분위기와 결과를 바꿉니다.
- “지금 사실을 먼저 정리해볼까요?”
- “제가 이해한 게 맞는지 확인하고 싶습니다.”
- “우리가 합의해야 할 기준은 무엇인가요?”
현장에서 인상 깊었던 장면
- 한 사례 토론에서 “상대가 틀렸다고 느끼는 순간 말투가 바로 바뀐다”는 공감이 나왔고, 그때 ‘어른 상태’로 돌아오는 문장을 정해두면 갈등이 크게 줄어든다는 정리가 이어졌습니다.
- 또 “부탁”과 “지시” 사이의 미묘한 톤 차이가 협업을 어렵게 만든다는 이야기가 나오며, 요청 문장을 구조화했을 때 훨씬 덜 감정적으로 정리되는 반응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협업은 결국 사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팀이 반복하는 대화의 방식에서 결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의 TA 관점이 다온아이엔씨의 현장에서 더 건강한 소통과 더 빠른 실행으로 이어지길 바랍니다.
그 여정을 인크러닝이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