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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청소년 정책토론회/이명희 박사

“청소년의 경험을 ‘정책 문장’으로 번역하는 순간, 토론회는 설득력을 갖습니다.”

2023-11-03 · INQ Learning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청소년 정책토론회/이명희 박사

2023년 11월 3일, 교육감과 청소년 리더가 한자리에 모여 청소년 정책을 주제로 토론회를 진행(참여)했습니다. 청소년의 목소리가 “요구”를 넘어 “정책 제안”으로 정리되는 과정에서 얻은 핵심 인사이트를 정리합니다.

  • 대상: 교육감 & 청소년 리더
  • 주제: 청소년 정책토론회(의제 발굴 → 숙의 → 제안 정리)
  • 핵심 결과: “말하기”에서 끝나지 않고, 실행 가능한 정책 언어로 정리하여 교육감께 제안

청소년의 경험을 ‘정책 문장’으로 번역하는 순간, 토론회는 설득력을 갖습니다.

참가자들이 실제로 겪는 고민(토론회에서 자주 등장하는 쟁점)

교육감과 청소년 리더가 함께하는 정책 토론에서는 보통 이런 질문이 반복됩니다.

  • 청소년의 체감 문제(학교·지역·안전·정서·진로 등)가 “정책 우선순위”로 연결되기 어렵다
  • “좋은 말”은 많지만 실행 주체/예산/기간/지표가 빠져 제안이 흐려진다
  • 서로의 언어가 달라 행정 언어(가능/불가) vs 현장 언어(불편/불안) 사이에 간극이 생긴다
  • 토론이 뜨거워질수록 비난/감정이 앞서고, 해결 설계가 늦어지기도 한다

핵심 인사이트 4가지

1) “경험”을 “정책”으로 바꾸는 번역이 필요합니다

청소년의 이야기는 강력하지만, 정책으로 연결되려면 문장 구조가 달라져야 합니다.

예: 불편하다 → 어떤 상황에서 / 누가 / 얼마나 자주 / 어떤 결과가 발생하는지가 들어가야 합니다.

2) 좋은 제안은 늘 “조건”을 함께 제시합니다

토론회에서 제안이 살아남는 기준은 명확합니다.

  • 실행 주체(학교/지자체/교육청/지역기관)
  • 기간(단기/중기)
  • 예산·자원(현실적 범위)
  • 지표(무엇이 달라지면 성공인가)
    3) 교육감과 청소년 리더의 대화는 ‘정답’이 아니라 ‘설계’로 가야 합니다

서로의 입장이 다른 건 자연스럽습니다. 중요한 건

누가 옳은지가 아니라 어떤 합의안을 설계할지였습니다.

4) 토론의 품질은 ‘질문’에서 결정됩니다

분위기를 바꾸는 질문은 이런 형태였습니다.

  • “이 문제를 가장 크게 겪는 청소년은 누구인가요?”
  • “지금 당장 가능한 1단계는 무엇인가요?”
  • “반대 입장에서 우려할 지점은 무엇인가요?”

현장에서 자주 나오는 질문

실제 정책토론회 현장에서는 다음 유형의 질문이 많이 나옵니다.

  • “이 제안이 현실적으로 가능하려면 무엇부터 바뀌어야 하나요?”
  • “학교/지역에서 이미 하는 사업과 겹치지 않게 하려면요?”
  • “단기간 성과가 아니라 지속 가능성을 만들 방법은요?”
    이 질문들이 나온다는 것 자체가, 참가자들이 단순 의견이 아니라 실행을 염두에 둔 토론을 하고 있다는 신호였습니다.

2023년 11월 3일 청소년 정책토론회는, 청소년의 목소리가 정책 제안으로 정리되는 과정 자체가 가장 큰 의미였습니다.

인크러닝은 강원도의 멋진 학교 정책을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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