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공사]차세대리더십 과정/이명희 박사
“완전 솔직함은 ‘세게 말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를 존중하며 명확하게 돕는 방식입니다.”
2023-08-31 · INQ Learning
![[한국투자공사]차세대리더십 과정/이명희 박사](https://api.inqlearning.co.kr/static/blog/2026/02/b7a7da6a2a063f20b1fde70d171ffc81.jpg)
2023년 6월부터 8월까지 아스트라콥코그룹사 직원 대상 ‘피드백 컬처 과정’에서 완전 솔직한 피드백을 주제로 2차수를 진행했습니다. 솔직함이 공격이 되지 않도록, 신뢰·명확함·실행으로 연결하는 피드백의 기준과 현장 인사이트를 정리합니다.
- 대상: 아스트라콥코 그룹사 직원
- 과정: 피드백 컬처 과정(2차수)
- 주제: 완전 솔직한 피드백
- 핵심 결과: 피드백은 용기만으로 되지 않고, 관계의 안전감 + 메시지의 구조 + 후속 실행이 함께 있을 때 문화로 정착했습니다.
완전 솔직함은 ‘세게 말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를 존중하며 명확하게 돕는 방식입니다.
왜 피드백 문화가 중요한가(현장의 공통 맥락)
피드백은 개인의 스킬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팀의 속도와 신뢰를 좌우하는 문화입니다. 특히 다양한 조직/직무가 함께 일하는 환경에서는 다음과 같은 장면이 반복됩니다.
- 문제를 알지만 말하지 못해 리스크가 뒤늦게 커지는 상황
- 솔직하게 말했는데 의도와 다르게 전달돼 관계가 어색해지는 상황
- 피드백이 ‘지적’으로만 남아 개선 행동이 이어지지 않는 상황
- 피드백의 기준이 없어 사람마다 체감이 달라 불공정하게 느껴지는 상황
그래서 이번 과정은 “피드백을 잘하는 법”을 넘어, 서로가 성장할 수 있는 피드백 컬처의 조건을 함께 설계하는 방향으로 진행했습니다.
핵심 인사이트 5가지
1) 피드백의 목적이 ‘정리’가 아니라 ‘성장’이어야 합니다
피드백이 통제나 평가로 느껴지면 방어가 올라갑니다. “당신을 바꾸려는 말”이 아니라 성과와 협업을 돕는 말로 전달될 때 수용성이 높아졌습니다.
2) 완전 솔직함의 핵심은 ‘명확함 + 배려’의 균형입니다
솔직함이 부족하면 회피가 되고, 배려가 부족하면 공격이 됩니다. 현장에서는 이 균형을 “기준과 구조”로 잡아주는 것이 효과적이었습니다.
3) 피드백은 ‘사람’이 아니라 ‘행동’에 붙여야 합니다
“당신은 원래…” 같은 문장은 관계를 깨뜨립니다. 반대로 구체 행동 + 영향 + 기대로 말하면 감정 소모가 확 줄었습니다.
4) 듣는 사람의 방어를 낮추는 건 ‘질문’입니다
피드백을 주는 기술만큼, 받는 입장에서 도움이 되는 질문도 중요했습니다.
- “제가 바꿔야 할 핵심 행동이 하나라면 무엇인가요?”
- “다음에는 어떤 기준으로 하면 좋을까요?”
5) 문화는 1회 교육이 아니라 ‘반복되는 체크인’으로 만들어집니다
좋은 피드백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으려면, 팀 차원의 정기 체크인(주간/격주)과 기록 방식이 필요했습니다.
현장에서 인상 깊었던 장면
- “솔직하게 말하면 관계가 깨질까 봐 두렵다”는 이야기가 나왔는데, 피드백을 사실-행동-영향으로 구조화하자 같은 메시지도 훨씬 부드럽고 명확하게 전달되는 경험을 했습니다.
- 역할 연습에서 “상대가 방어적으로 나오면 말이 막힌다”는 공감대가 있었고, 그때 질문으로 전환하는 방식(확인·기준 합의·다음 행동 제안)이 효과적으로 작동했습니다.
2023년 6~8월 2차수로 진행된 피드백 컬처 과정은, 솔직함을 앞세우기보다 신뢰와 명확함을 기반으로 ‘완전 솔직한 피드백’이 가능해지는 조건을 함께 점검한 시간이었습니다. 서로를 더 성장시키는 대화를 시도하고 있는 아스트라콥코그룹사 모든 구성원 여러분을, 인크러닝이 계속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