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축산농협]직책자 리더십 과정/이명희 박사
“핵사그램 리더십은 ‘나는 어떤 리더인가’보다 ‘지금 어떤 리더가 필요하나’를 묻는 프레임입니다.”
2023-06-16 · INQ Learning
![[수원축산농협]직책자 리더십 과정/이명희 박사](/images/blog-default.webp)
2023년 6월 16일, 수원축산농협 직책자 리더십 과정에서 단장·부장·팀장을 대상으로 핵사그램 리더십 세션을 진행했습니다. 리더십을 하나의 스타일로 고정하기보다, 상황에 따라 필요한 리더의 역할과 행동을 점검하고 실행 계획으로 연결한 현장 인사이트를 정리합니다.
- 대상: 단장, 부장, 팀장(직책자)
- 과정: 직책자 리더십 과정
- 주제: 핵사그램 리더십(상황 대응형 리더십 프레임)
- 핵심 결과: 리더십의 정답을 찾기보다, 상황에 맞는 리더 역할을 전환하는 힘이 조직 성과와 팀 분위기를 함께 살렸습니다.
핵사그램 리더십은 ‘나는 어떤 리더인가’보다 ‘지금 어떤 리더가 필요하나’를 묻는 프레임입니다.
직책자에게 ‘리더십 전환’이 더 중요해지는 이유
단장·부장·팀장은 조직의 허리를 담당합니다. 전략이 현장으로 내려오는 과정에서, 그리고 현장의 문제와 목소리가 위로 올라가는 과정에서 조율·결정·실행을 동시에 맡습니다. 이때 리더십이 한 가지 방식으로 고정되면 어려움이 생깁니다.
- 성과 압박이 클수록 지시·통제가 늘어나 팀이 위축된다
- 반대로 배려가 커질수록 결정 지연과 기준 불명확이 생긴다
- 팀원 역량이 제각각이라 같은 방식의 관리가 통하지 않는다
- 관계·성과를 동시에 챙기느라 리더가 소진되기 쉽다
그래서 오늘은 핵사그램 리더십을 통해, 상황에 따라 리더의 역할을 ‘전환’하고 균형을 맞추는 관점으로 접근했습니다.
핵심 인사이트 5가지
1) 리더십은 성향이 아니라 ‘선택’입니다
현장에서는 “나는 원래 이런 스타일”이 아니라, 지금 상황에서 어떤 역할을 선택할지가 성과를 만들었습니다.
2) 같은 문제도 ‘역할’이 달라지면 해결 방식이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성과 부진 상황에서도
- 기준을 세우고 정렬해야 할 때
- 코칭으로 역량을 올려야 할 때
- 관계를 정리해 심리적 안전을 회복해야 할 때
- 필요한 리더 행동이 달라졌습니다.
3) 리더의 강점은 상황에 따라 ‘독’이 되기도 합니다
추진력이 강한 리더는 변화에 강하지만, 때로는 팀이 따라올 틈이 없습니다. 반대로 배려가 강한 리더는 분위기를 살리지만, 때로는 결정을 미룹니다. 핵심은 강점을 버리는 것이 아니라 과해지는 지점을 조절하는 것이었습니다.
4) 전환의 신호는 ‘팀의 반응’에서 먼저 옵니다
리더가 신호를 읽어야 하는 포인트는 대개 팀의 반응입니다.
- 질문이 줄어드는가?
- 눈치만 보는가?
- 결정을 미루는가?
- 책임이 흐려지는가?
- 이 신호가 보이면, 지금 쓰는 역할이 맞는지 점검할 때였습니다.
5) 실행은 2주 단위로 작게 바꾸는 것이 가장 빠릅니다
리더십은 습관이라 한 번에 바뀌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이번 2주 동안 한 가지 역할을 의식적으로 바꿔보기” 같은 작은 실험이 효과적이었습니다.
현장에서 인상 깊었던 장면
- 같은 사례를 두고도 참여자마다 “지금은 기준을 세워야 한다”, “지금은 관계를 먼저 회복해야 한다”는 의견이 갈렸는데, 핵사그램 프레임을 적용하니 서로의 관점이 충돌이 아니라 역할의 차이로 이해되면서 논의가 빠르게 정리됐습니다.
- “요즘 내가 너무 한쪽 역할만 하고 있었다”는 자각이 나오면서, 각자 현업에서 바꿔볼 전환 문장을 직접 만들고 공유한 시간이 특히 밀도 있었습니다.
2023년 6월 16일 핵사그램 리더십 세션은, 직책자 리더가 자신의 스타일을 고정하기보다 상황에 맞게 리더의 역할을 전환하는 힘을 점검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현장에서 팀을 이끌며 매일 선택하고 조율하는 모든 단장·부장·팀장 여러분을, 인크러닝이 계속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