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승그룹]계층별 리더십 교육/이명희 박사
“통합적 문제해결은 ‘좋은 아이디어’보다, 문제를 제대로 정의하는 힘에서 출발합니다.”
2023-04-17 · INQ Learning
![[화승그룹]계층별 리더십 교육/이명희 박사](/images/blog-default.webp)
2023년 4월 17일, 화승그룹 차장급 리더를 대상으로 ‘계층별 리더십 과정’ 내 통합적 문제해결 세션을 진행했습니다. 현장의 실제 과제를 구조화하고, 실행 가능한 해결안으로 연결하는 접근을 중심으로 인사이트를 정리합니다.
- 대상: 차장(중간 리더)
- 과정: 계층별 리더십 과정
- 핵심 결과: 문제를 “현상”이 아니라 구조(원인-이해관계-제약)로 보자, 해결안이 훨씬 빨리 선명해졌습니다.
통합적 문제해결은 ‘좋은 아이디어’보다, 문제를 제대로 정의하는 힘에서 출발합니다.
차장 리더들이 마주한 문제해결의 현실 맥락
차장급 리더는 실무와 전략 사이에서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위치에 있습니다. 현장에서는 특히 다음과 같은 상황이 문제해결을 어렵게 만들었습니다.
- 여러 부서가 얽혀 있어 원인과 책임이 분산되는 문제
- 상위 의사결정과 현장 실행 간 간극으로 생기는 정보 불균형
- 빠른 성과 압박 속에서 단기 처방이 반복되는 구조
- 이해관계(고객/품질/원가/납기/인력)가 충돌해 정답이 하나가 아닌 문제
그래서 오늘은 ‘개별 기술’보다, 문제를 통합적으로 바라보는 프레임(틀)을 중심으로 진행했습니다.
핵심 인사이트 4가지
1) “현상”과 “문제”는 다릅니다
현상(불만, 지연, 이탈)은 보이는 결과이고, 문제는 구조적 원인입니다. 차장 리더의 역량은 현상을 정리하는 속도보다, 문제를 정확히 정의하는 깊이에서 갈렸습니다.
2) 통합적 관점은 ‘모두를 만족’이 아니라 ‘충돌을 관리’하는 능력입니다
부서 간 갈등을 없애는 게 아니라, 충돌 지점을 드러내고(투명화) → 기준을 합의하고 → 실행 가능한 균형점을 찾는 것이 현실적인 해법이었습니다.
3) 해결안은 아이디어가 아니라 ‘가설’입니다
“이렇게 하면 될 것 같다”는 주장은 강해 보이지만, 실행에서 흔들립니다. 반대로 가설-검증으로 가면 작은 실험을 통해 빠르게 정교화할 수 있었습니다.
4) 실행력은 ‘계획의 완성도’보다 ‘다음 2주’에 달려 있습니다
대부분의 문제는 장기 과제처럼 보이지만, 실제 변화는 2주 단위의 실행 루프에서 시작됐습니다. (누가/언제/무엇을/어떤 지표로)까지 내려오면, 조직은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현장에서 인상 깊었던 장면
- 같은 이슈를 두고도 팀마다 “문제 정의”가 달라 논의가 빙빙 도는 순간이 있었는데, 문장 하나로 문제를 재정의하자 토론이 빠르게 정리되고 옵션이 쏟아졌습니다.
- “우리 부서만 잘하면 된다”에서 출발했던 논의가, 이해관계자 맵을 그리면서 전체 흐름(원가·품질·납기)의 연결로 확장되는 장면이 인상적이었습니다.
2023년 4월 17일 통합적 문제해결 세션은, 차장 리더가 복잡한 이슈를 정의-구조화-통합-실행으로 연결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현장에서 치열하게 고민하고 실행하는 모든 리더 여러분을, 인크러닝이 계속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