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그룹]신입사원 입문교육/이명희 박사
“기획은 번뜩임이 아니라, 문제를 정확히 정의하고 문서로 설득하는 기술입니다.”
2023-01-11 · INQ Learning
![[DB그룹]신입사원 입문교육/이명희 박사](https://api.inqlearning.co.kr/static/blog/2026/02/3674e9f2defbcef79a4d897074621a8c.jpg)
2023년 1월 4일과 1월 11일, DB그룹 ‘2024 1차 신입사원 입문교육’에서 신입사원 대상 디자인씽킹과 비즈니스 기획력·문서작성 과정을 진행했습니다. 아이디어를 문제 정의로 정교화하고 임원께 발표할 신입사원의 시선을 점검해봄과 동시에, 설득력 있는 기획서 구조로 연결하는 실전 흐름을 정리했습니다.
- 누구와: DB그룹 신입사원들과 함께했습니다.
- 무엇을: 디자인씽킹으로 문제를 정의하고, 비즈니스 기획력·문서작성으로 제안서를 완성했습니다.
- 결과는: “좋은 아이디어”를 “설명 가능한 기획”으로 바꾸는 구조(프레임)를 손에 쥐도록 구성했습니다.
“기획은 번뜩임이 아니라, 문제를 정확히 정의하고 문서로 설득하는 기술입니다.”
신입사원 시기에는 ‘무엇을 해야 할지’보다,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정리해 전달할지가 성장 속도를 좌우합니다.
현장 맥락: 신입사원에게 ‘디자인씽킹+문서’가 필요한 이유
신입사원이 가장 빨리 성장하는 순간은 “열심히 하겠습니다”가 아니라, 업무의 문제를 정리하고 해결의 방향을 제안할 때입니다.
특히 현업에서는 이런 장면이 자주 생깁니다
- “아이디어는 있는데 문제로 연결이 약한 상태”
- “자료는 많은데 핵심이 한 문장으로 안 잡히는 상태”
- “문서를 썼는데 의사결정자가 무엇을 결정해야 하는지가 안 보이는 상태”
- “기획을 했다기보다 보고서로 끝나는 상태”
그래서 이번 입문교육은 문제 정의 → 아이디어 → 실행안 → 문서 설득으로 한 흐름을 경험하도록 설계했습니다.
핵심 인사이트 5가지: 신입이 ‘기획력’을 갖추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
1) 아이디어보다 먼저 필요한 건 문제 정의 한 문장입니다
문제 정의가 흔들리면 자료가 많아도 설득이 어렵습니다. 오늘은 “누구의/어떤 상황에서/무엇이 불편한가”를 한 문장으로 잡는 연습이 핵심이었습니다.
2) 디자인씽킹의 핵심은 ‘공감’이 아니라 질문을 바꾸는 것입니다
좋은 질문이 좋은 기획을 만듭니다. 특히 HMW(How Might We) 질문은 ‘불만’과 ‘현상’에서 ‘가능한 해결’로 전환시키는 도구였습니다.
3) 기획은 ‘멋진 말’이 아니라 구조(목표–전략–지표)가 힘입니다
의사결정자는 긴 문장을 읽기보다, “그래서 무엇을/왜/어떻게/언제까지”를 보고 판단합니다. 그래서 문서의 핵심은 표현보다 구조화였습니다.
4) 문서작성은 글쓰기 실력이 아니라 의사결정 지원입니다
문서의 목적이 “잘 썼다”가 아니라, “결정이 가능하다”로 바뀌면 목차도 달라집니다.
- 현황 → 문제 → 대안 → 선택지 → 요청(결정사항)
- 이 흐름이 잡히면 보고가 빨라집니다.
5) 신입의 기획력은 ‘완벽함’보다 피드백을 빨리 반영하는 속도에서 자랍니다
초안은 늘 부족합니다. 중요한 건 빠르게 공유하고, 피드백을 반영해 두 번째 버전을 내는 루틴입니다. 이번 과정에서도 발표/피드백이 문서의 품질을 올리는 핵심 장치였습니다.
현장에서 인상 깊었던 장면
- 팀별 작업에서 “해결책을 먼저 말하고 있었네요”라는 자각이 나오고, 문제 정의로 다시 돌아가자 아이디어의 방향이 훨씬 선명해지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 또 문서 구조 실습에서 “자료는 많은데 왜 설득이 안 되는지”가, 결국 요청(결정사항)이 문서에 없어서였다는 점을 발견하며 고개를 끄덕이는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디자인씽킹과 비즈니스 기획력·문서작성은 결국 하나로 연결됩니다. 좋은 질문으로 문제를 정의하고, 설득 가능한 문서로 실행을 제안하는 힘입니다. 이번 입문교육의 경험이 신입사원 여러분의 첫 업무에서 든든한 도구가 되길 바랍니다.
그 여정을 인크러닝이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