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연수원]참여와 소통을 이끄는 촉진의 힘, 퍼실리테이션/이명희 박사
“교실은 ‘설명’으로 움직이지 않고, ‘참여 구조’로 살아납니다.”
2021-09-25 · INQ Learning
![[경북교육청연수원]참여와 소통을 이끄는 촉진의 힘, 퍼실리테이션/이명희 박사](https://api.inqlearning.co.kr/static/blog/2026/02/eaf723a0602b8e895ff0d80f78c40f83.jpg)
2021년 9월 25일, 경북교육청연수원 초등교사 연수 ‘참여와 소통을 이끄는 촉진의 힘, 퍼실리테이션’을 Zoom으로 진행했습니다. 연휴 뒤 첫 토요일 하루 종일 과정이었지만 교사들의 열정으로 몰입이 이어졌고, 현장 적용과 학습모임 약속까지 남은 기록입니다.
- 대상: 초등교사
- 과정: 참여와 소통을 이끄는 촉진의 힘, 퍼실리테이션(경북교육청연수원)
- 핵심: 4년째 함께해온 과정이 올해는 Zoom으로 진행되었고, 반복 신청이 있을 만큼 높은 관심 속에서 현장 적용 약속과 학습모임까지 논의된 시간이었습니다.
“교실은 ‘설명’으로 움직이지 않고, ‘참여 구조’로 살아납니다.”
현장 맥락: 4년째 이어지는 과정, 그리고 ‘반복 신청’이 말해주는 것
4년째 함께 하고 있는 경북교육청연수원 초등교사 연수가 이번에는 Zoom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 과정은 연수원에서 두 번 이상 신청하시는 선생님들이 꼭 계실 정도로, 퍼실리테이션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높은 과정입니다. 반복 신청이 있다는 건 단순 만족을 넘어, 현장에서 실제로 필요하다는 신호입니다.
- 교실에서 참여를 끌어내고 싶다
- 회의와 협의를 생산적으로 만들고 싶다
- 학생과 동료가 ‘함께 생각하는 구조’를 만들고 싶다
퍼실리테이션은 그 필요를 가장 실용적으로 해결해주는 도구이자 철학입니다.
연휴 뒤 첫 토요일, 비대면 걱정은 ‘기우’였습니다
연휴 끝나고 첫 토요일 하루 종일 함께 하는 과정이기도 하고, 비대면이라 걱정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배움과 학습에 대한 열정이 넘치시는 우리 선생님들에게는 역시 기우였습니다. 온라인에서도
- 질문이 살아 있고
- 채팅이 쌓이고
- 사례가 오가며
- “내 교실에서는 이렇게 해볼 수 있겠다”로 번역되는 흐름이 자연스럽게 만들어졌습니다.
핵심 인사이트 5가지
1) 퍼실리테이션은 ‘기술’이 아니라 ‘현장을 보는 방식’입니다
참여가 안 되는 이유를 ‘학생/교사/동료 탓’으로 돌리기보다, 구조와 질문을 바꾸면 참여가 달라진다는 관점을 확인했습니다.
2) 교사의 고민은 곧 수업 개선의 출발점입니다
학습 현장에서의 고민과 해결 방안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시는 모습이 과정의 밀도를 만들었습니다. “고민이 많은 교실”은 더 좋아질 가능성이 큽니다.
3) 온라인에서도 ‘촉진의 힘’은 작동합니다
비대면이라도 참여를 설계하면 충분히 몰입을 만들 수 있습니다. 오늘은 그 가능성을 선생님들이 직접 보여주셨습니다.
4) “어마어마한 시간이었다”는 말은 몰입의 증거입니다
하루 종일 과정이 쉽지 않은데도, “어마어마한 시간이었다”는 소감은 피로가 아니라 배움의 밀도를 의미한다고 느꼈습니다.
5) 적용은 혼자보다 ‘학습모임’에서 더 오래 갑니다
퍼실리테이션은 꾸준히 연습할수록 좋아집니다. 그래서 우리가 약속했던 퍼실리테이션 학습모임이 실현된다면, 현장 적용은 훨씬 안정적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현장 에피소드: “꼭 적용해보겠다”는 약속이 나온 순간
과정 후반부로 갈수록 “우리 학급에서는 이 질문부터 바꿔보겠다”, “협의회에서 수렴 도구를 써보겠다”는 말이 계속 나왔습니다.
‘배운 것’을 ‘현장의 언어’로 바꾸는 순간이 많았고, 그 자체가 퍼실리테이션의 목적과도 맞닿아 있었습니다.
2021년 9월 25일, 경북교육청연수원 초등교사 연수 ‘참여와 소통을 이끄는 촉진의 힘, 퍼실리테이션’을 Zoom으로 진행했습니다. 연휴 뒤 첫 토요일 하루 종일 과정이었지만, 선생님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은 걱정을 기우로 만들었습니다.
우리가 약속했던 퍼실리테이션 학습모임이 꼭 실현되기를 바라며, 내년에도 또 뵙기를 희망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