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건설] 신규 부장 승진자 과정/이명희 박사
“현장 리더십은 이론과 반대가 아니라, 이론을 ‘현장 언어’로 번역하는 순간 시작된다.”
2025-04-18 · INQ Learning
![[CJ건설] 신규 부장 승진자 과정/이명희 박사](https://api.inqlearning.co.kr/static/blog/2026/02/13d5d24a81ab885d4937b01cc1492614.jpg)
2025년 4월 18일, CJ건설 신규 부장 승진자를 대상으로 리더로서의 자기 이해와 정체성 확립, 리더십 비전 설정, 리더의 웰니스 전략을 중심으로 리더십 과정을 진행했습니다. “현장과 이론은 다르다”에서 출발해 몰입으로 전환된 변화의 순간을 기록합니다.
오프닝 3줄 요약
- 누구와: CJ건설 신규 부장 승진자(부장) 소수 인원과 함께했습니다.
- 무엇을: 자기 이해·정체성 → 비전·방향성 → 웰니스 전략 흐름으로 리더십을 정리했습니다.
- 결과는: 초반의 거리감이 점차 몰입으로 바뀌었고, 담당자 만족도도 최고였던 과정입니다.
“현장 리더십은 이론과 반대가 아니라, 이론을 ‘현장 언어’로 번역하는 순간 시작된다.”
현장 맥락: “건설현장과 리더십 이론이 안 맞는다”에서 시작
처음엔 몇 분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건설현장하고 리더십 이론은 잘 안 맞지 않나요?” 충분히 나올 수 있는 반응입니다. 현장은 속도와 안전, 이해관계자, 변수 대응이 크고, 리더는 결국 “결정”을 해야 하니까요. 그래서 이번 과정은 이론을 설명하는 데서 멈추지 않고, 부장 직책에서 실제로 마주치는 순간에 바로 연결되도록 구성했습니다. 그리고 그 전환은 의외로 빠르게 찾아왔습니다. 처음에는 팔짱을 끼고 관망하던 분위기가, 어느 순간 팔짱이 풀리고 질문이 늘어나며 몰입으로 바뀌었습니다. 그 장면에서 강사로서 보람을 크게 느꼈습니다.
핵심 인사이트 4가지: 신규 부장에게 특히 중요한 포인트
1) ‘정체성’이 흔들리면 메시지가 흔들린다
승진 직후에는 역할이 커지면서, 말과 결정이 이전보다 훨씬 큰 영향력을 갖습니다. 이때 “나는 어떤 기준으로 리드할 것인가”가 정리되어 있지 않으면, 상황마다 메시지가 달라지고 팀은 불안해집니다.
- 정체성은 멋진 말이 아니라 결정의 기준입니다.
2) 비전은 거창함보다 ‘방향성의 언어’여야 한다
비전은 포스터 문구가 아니라 팀이 매일 참고할 우선순위입니다. 특히 건설현장은 변수가 많기 때문에, 리더의 비전은 “무엇을 포기하지 않을 것인가”를 담아야 실행됩니다.
3) 현장 리더십에서 이론이 쓸모 있어지는 순간은 ‘번역’될 때다
리더십 프레임 자체가 틀린 게 아니라, 표현이 현장 언어가 아닐 때 멀어집니다.
- “동기부여”는 현장에서는 “왜 이 일이 중요한지 납득시키는 것”
- “피드백”은 “안전·품질·일정에서 다음 행동을 명확히 하는 것”
- 이렇게 번역되는 순간, 이론이 갑자기 쓸모 있어집니다.
4) 웰니스는 ‘개인 관리’가 아니라 ‘리더의 책임’이다
부장에게 웰니스는 사치가 아니라 의무에 가깝습니다. 리더가 무너지면 의사결정의 품질이 떨어지고, 그 영향은 팀 전체로 번집니다.
그래서 이번 과정에서는 “일을 줄여라”보다, 회복 루틴을 설계해 지속 가능한 성과를 만드는 전략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현장에서 인상 깊었던 변화
소수 인원이라 더 솔직한 대화가 가능했고, 초반의 거리감이 “이거 현장에도 적용되겠는데요?”로 바뀌는 순간들이 나왔습니다.
특히 팔짱을 풀고 고개를 끄덕이며 메모를 하시는 장면은, 강사에게는 가장 큰 피드백이었습니다. 그리고 운영 담당자께서도 만족도를 높게 전해주셔서, 과정 전체의 온도가 더 좋아졌습니다.
2025년 4월 18일, CJ건설 신규 부장 승진자 과정은 “현장과 이론의 거리”에서 시작해 현장 언어로 번역된 리더십으로 마무리된 시간이었습니다.
홍보보다, 새 역할을 시작한 부장님들의 다음 현장을 인크러닝이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