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혁신교육지구]퍼실리테이터 양성 심화 과정/이명희 박사
“심화는 더 많은 도구가 아니라, 더 단단한 태도와 판단을 남깁니다.”
2019-12-31 · INQ Learning
![[중랑혁신교육지구]퍼실리테이터 양성 심화 과정/이명희 박사](https://api.inqlearning.co.kr/static/blog/2026/02/2b51b86845391d0203a393ad56102fd5.jpg)
2019년 11~12월, 망우동주민센터에서 중랑구 학부모·시민과 함께 ‘중랑혁신교육지구 퍼실리테이터 양성 심화 과정’을 마쳤습니다. 긴 시간 호흡을 같이 해온 참여자들과의 만남이 더욱 귀하고 의미 있었고, 지역의 소통 이끔이로 성장할 여러분을 응원하는 수료의 시간이었습니다.
- 대상: 중랑구 학부모, 시민
- 과정: 중랑혁신교육지구 퍼실리테이터 양성 심화 과정(수료)
- 의미: 긴 시간 함께 호흡하며 연습한 경험이 쌓여, 중랑의 다양한 장면에서 활동할 소통의 이끔이가 탄생한 여정의 마무리였습니다.
“심화는 더 많은 도구가 아니라, 더 단단한 태도와 판단을 남깁니다.”
현장 맥락: 심화 과정이 남긴 것
중랑혁신교육지구의 퍼실리테이터 심화 과정을 마쳤습니다. 기본 과정을 지나 심화까지 이어오는 길은 결코 짧지 않습니다. 그만큼 심화 과정은 ‘새로운 내용을 더 배우는 것’보다, 이미 배운 것을 현장에서 쓰일 수 있도록 몸으로 익히는 시간에 가깝습니다.
- 말이 없는 참여자를 참여시키는 진행 설계
- 갈등을 피하지 않되 의제로 전환하는 질문
- 흩어진 의견을 구조화해 합의로 수렴하는 도구
- 무엇보다 ‘중립성과 안전감’을 유지하는 퍼실리테이터의 태도
이 축들이 함께 쌓일 때, 퍼실리테이터는 지역의 대화를 지탱하는 사람으로 성장합니다.
핵심 인사이트 4가지
1) 긴 시간 함께한 만남이 ‘가장 큰 자산’입니다
긴 시간 호흡을 같이 해온 선생님들과의 만남이 그 어느 때보다 귀하고 의미 있었습니다. 퍼실리테이션은 혼자 성장하기 어렵습니다. 서로의 진행을 보며 배우고, 피드백을 주고받는 관계가 곧 실력입니다.
2) 열정은 ‘기술’을 ‘태도’로 바꿉니다
수업 시간 내내 보내주신 열정과 열의는 잊지 않겠습니다. 그 에너지가 있었기에, 배운 도구가 단순한 기법이 아니라 “그 상황에서 이렇게 해볼 수 있겠다”는 판단의 기준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3) 심화의 핵심은 ‘유연한 프로세스 운영’입니다
현장은 늘 예상대로 흘러가지 않습니다. 심화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계획된 프로세스를 그대로 실행하는 능력보다
참여자 흐름을 읽고 목표를 잃지 않으며 조정하는 유연성이었습니다.
4) 지역의 대화는 ‘소통 이끔이’가 있을 때 지속됩니다
중랑에서 마을 회의, 교육 협력, 주민 참여의 장면은 계속 늘어납니다. 그때마다 오늘 수료하신 분들이 중랑의 멋진 소통 이끔이로 서 주실 것을 기대합니다.
중랑혁신교육지구 퍼실리테이터 양성 심화 과정을 함께 마쳤습니다. 긴 시간 함께 호흡해온 선생님들과의 만남이 그 어느 때보다 귀하고 의미 있었습니다. 수업 내내 보내주신 열정과 열의, 잊지 않겠습니다.
중랑의 멋진 소통의 이끔이가 되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