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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평생학습관]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이명희 박사

“퍼실리테이션은 기술 이전에, 함께하도록 만드는 태도다.”

2019-07-30 · INQ Learning

[화성평생학습관]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이명희 박사

2019년 6~7월, 화성시민과 함께 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을 진행했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이어진 배움 속에서 ‘기술’뿐 아니라 ‘태도와 관계’가 어떻게 성장을 만든다는 것을 함께 확인한 과정이었습니다.

  • 대상: 화성시민
  • 주제: 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실습 중심)
  • 현장 분위기: 늦은 시간 고단함을 이겨내고 끝까지 함께해주신 분들 덕분에, 어느 과정보다 가족 같고 따뜻한 시간으로 남았습니다.

“퍼실리테이션은 기술 이전에, 함께하도록 만드는 태도다.”

리더의 말솜씨가 아니라, 참여를 설계하고 관계를 지키는 힘이 결국 현장을 움직입니다.

참가자들이 실제로 마주한 고민

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에서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질문은 대체로 이렇습니다.

  • 참여자가 조용할 때, 어떻게 안전하게 말을 열게 만들까
  • 의견이 부딪힐 때, 누구 편도 들지 않으면서 흐름을 잡는 법
  • 토론이 산으로 갈 때, 목표로 다시 돌아오는 질문
  • 리더가 불안할 때, ‘정답’을 제시하고 싶은 유혹을 내려놓는 법
    이번 과정은 이런 고민을 ‘이론’으로만 다루지 않고, 직접 해보고 피드백 받는 방식으로 다지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핵심 인사이트 4가지

1) “진행 잘함”은 말이 아니라 설계에서 나온다

퍼실리테이터의 역량은 즉흥 대응만으로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목표, 질문, 시간, 참여 방식이 미리 설계될수록 현장은 편안해집니다.

2) 질문은 기술이면서 동시에 배려다

좋은 질문은 참여자에게 “생각해도 안전하다”는 메시지를 줍니다.

특히 시민 참여 현장에서는 질문이 곧 관계의 온도가 됩니다.

3) 갈등은 문제라기보다 ‘의제’가 드러난 신호다

의견 충돌을 억누르기보다,

  • 무엇을 지키려는지
  • 무엇이 불안한지
  • 를 의제화하는 순간 생산적인 합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4) 성장의 속도는 ‘피드백의 밀도’가 결정한다

이번 과정이 따뜻했던 이유 중 하나는, 서로가 서로에게 진심을 담아 피드백하고, 다시 시도할 수 있게 지지해주는 분위기였습니다.

현장 기록: 가족 같았던 늦은 시간의 연대

늦은 시간, 하루의 고단함을 이겨내고 끝까지 함께해주신 퍼실리테이터분들께 감사의 마음이 큽니다.

어느 과정보다도 가족 같았고 따뜻했던 현장이었습니다. 함께 웃고, 함께 어려워하고, 함께 해내는 과정이 곧 ‘퍼실리테이션’ 그 자체였다고 느꼈습니다.

멀리서나마, 여러분이 각자의 자리에서 멋진 퍼실리테이터로 성장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다음에 바로 써먹는 실천 가이드 5가지(CTA)

모임/회의 시작 3분은 “규칙 합의”로 투자해보세요.

  • 예: 경청, 끼어들지 않기, 시간 지키기, 비난 대신 제안하기
    질문을 3종으로 준비해두세요: 열기(오픈)–깊이(탐색)–정리(수렴)

말이 적은 참여자에게는 “지목”보다 “선택지”를 주세요.

  • “추가로 생각나는 게 있으시면 1개만 더 얹어주셔도 좋아요.”
    갈등이 생기면 ‘판단’보다 ‘재진술’부터 해보세요.

  • “정리하면 A를 우선하자는 입장과 B를 우선하자는 입장이 함께 있네요.”
    진행 후 5분 복기를 루틴화해보세요.

  • 잘 된 1가지 / 다음에 바꿀 1가지 / 준비할 질문 1개

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은 늘 “기술을 배우는 과정”이기도 하지만, 결국 사람을 믿고 함께 가는 방식을 연습하는 시간이었습니다. 2019년 6~7월의 따뜻한 현장을 오래 기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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