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교육청]교육복지우선사업전문인력직무연수/이명희 박사
“현장에 있는 사람이 최고의 전문가다.”
2019-07-30 · INQ Learning
![[서울시 교육청]교육복지우선사업전문인력직무연수/이명희 박사](https://api.inqlearning.co.kr/static/blog/2026/02/891f3dbe54d2f3bfa24af7fc8640b1da.jpg)
2019년 7월 30일, 한양대학교에서 교육복지전문가와 함께 가정방문 및 통합지원팀 운영 가이드를 만드는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집단지성으로 실무형 지침의 뼈대를 세운 하루였습니다.
- 대상: 교육복지전문가
- 주제: 가정방문 + 통합지원팀 운영 가이드 제작 워크숍
- 결과: 현장 경험을 모아 업무에 바로 쓰는 운영 가이드(초안)를 함께 만들었습니다.
“현장에 있는 사람이 최고의 전문가다.”
가이드는 책상에서 완성되는 게 아니라, 오늘처럼 현장의 언어가 모일 때 비로소 살아납니다.
현장 맥락: 왜 ‘가이드 만들기’가 필요했나
가정방문과 통합지원팀 운영은 ‘좋은 의도’만으로 굴러가지 않습니다. 실제 업무에서는 늘 이런 현실이 함께 오기 때문입니다.
- 대상자 상황이 매번 달라 표준 절차만으로는 부족한 지점
- 여러 기관·직군이 연계되며 생기는 역할 경계와 협업의 어려움
- 사례가 쌓일수록 커지는 기록/인계/보안의 부담
- 긴급 상황에서 필요한 신속한 의사결정 기준
그래서 오늘 워크숍의 목표는 단순한 교육이 아니라, “우리 업무의 기준선”을 문서로 세우는 것이었습니다.
핵심 인사이트 4가지
1) 가이드는 ‘완벽한 문서’가 아니라 ‘합의된 기준선’이다
가이드는 처음부터 완벽할 필요가 없습니다. 다만 모두가 같은 상황에서 같은 판단을 할 수 있는 최소 기준은 꼭 필요합니다.
2) 통합지원팀 운영의 핵심은 “업무”가 아니라 “연결”이다
연계가 많을수록 중요한 건 절차 그 자체보다,
- 누가
- 언제
- 무엇을 기준으로
- 결정하고 연결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합의였습니다.
3) 예외 상황을 적는 순간, 문서가 ‘현장형’이 된다
가정방문 업무는 예외가 많습니다.
오늘 논의가 힘을 가진 지점은 “원칙”뿐 아니라 자주 발생하는 예외와 대응의 언어가 함께 정리되기 시작했다는 점입니다.
4) 집단지성은 ‘의견 수집’이 아니라 ‘정리와 선택’에서 완성된다
뜨거운 여름, 열악한 워크숍 환경이었지만 하루 종일 집단지성의 힘을 발휘해주셨습니다.
특히 “무엇을 가이드에 넣고(포함), 무엇은 다음으로 넘길지(보류)”를 합의하는 과정이 문서를 앞으로 움직였습니다.
현장 에피소드: 열악한 환경을 이긴 집중력
환경이 좋지 않은 날일수록 집중이 흐트러지기 쉽습니다.
그런데도 교육복지전문가 여러분은 끝까지 논의를 놓지 않고, 각자의 사례를 구체적으로 꺼내어 ‘실제로 써먹을 문장’으로 바꾸어 주셨습니다.
그 순간, 다시 한 번 확인했습니다.
현장에 있는 사람이 최고의 전문가라는 사실을요.
실무에 바로 쓰는 가이드 목차 예시(워크숍 결과물 확장용)
오늘 결과물이 앞으로 업무의 지침서가 되기를 바라며, 현장에서 바로 확장하기 좋은 목차 예시를 남깁니다.
가정방문 목적과 원칙(안전/존중/기록)사전 준비 체크리스트(연락/동행/자료/위험요인)방문 진행 프로세스(도착~종결)긴급·고위험 상황 대응(중단 기준/보고 라인/연계)기록과 보안(필수 기록 항목/보관/공유 기준)통합지원팀 운영 R&R(사례회의, 의사결정, 인계)협업 기관 연계 흐름(연락·의뢰·회신 템플릿)자주 발생하는 Q&A / 예외 케이스 모음
- 가정방문 목적과 원칙(안전/존중/기록)
- 사전 준비 체크리스트(연락/동행/자료/위험요인)
- 방문 진행 프로세스(도착~종결)
- 긴급·고위험 상황 대응(중단 기준/보고 라인/연계)
- 기록과 보안(필수 기록 항목/보관/공유 기준)
- 통합지원팀 운영 R&R(사례회의, 의사결정, 인계)
- 협업 기관 연계 흐름(연락·의뢰·회신 템플릿)
- 자주 발생하는 Q&A / 예외 케이스 모음
뜨거운 여름날, 쉽지 않은 환경에서도 하루 종일 집단지성으로 함께해주신 교육복지전문가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오늘의 결과물이 현장에서 실제로 도움이 되는 지침서로 자리 잡기를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