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상생협력아카데미]회의 퍼실리테이션 스킬/이명희 박사
“회의는 더 많이 하는 것이 아니라, 더 잘 설계하고 더 깔끔하게 끝내는 것에서 바뀝니다.”
2019-07-05 · INQ Learning
![[삼성상생협력아카데미]회의 퍼실리테이션 스킬/이명희 박사](/images/blog-default.webp)
2019년 7월 5일, 삼성전자 협력사 리더 대상으로 회의 퍼실리테이션 과정을 진행했습니다. 생산적이고 효과적인 회의를 만들기 위한 설계·진행·정리 포인트와 현장 인사이트를 정리합니다.
- 대상: 삼성전자 협력사 리더
- 주제: 회의 퍼실리테이션(생산적·효과적 회의 운영)
- 결과: “현장에서 꼭 적용하겠다”는 다짐이 곳곳에서 나온, 열정과 고민이 함께한 하루였습니다.
회의는 더 많이 하는 것이 아니라, 더 잘 설계하고 더 깔끔하게 끝내는 것에서 바뀝니다.
참가자들이 실제로 겪는 고민
현장에서 자주 나오는 리더들의 고민은 꽤 닮아 있습니다.
- “회의를 했는데 결론이 흐릿합니다.”
- “말은 많이 했는데 결정·실행으로 연결이 안 됩니다.”
- “특정 몇 분이 주도해서 참여가 불균형해집니다.”
- “회의가 끝난 뒤, 누가 무엇을 언제까지 할지 남는 게 없습니다.”
이날은 특히 생산적이고 효과적인 회의에 목마른 리더들의 문제의식이 강했고, 그만큼 토론도 깊었습니다.
핵심 메시지 3가지 (회의 퍼실리테이션 인사이트)
1) 회의의 성패는 ‘시작 5분 전’에 결정됩니다
회의 퍼실리테이션에서 가장 강력한 개입은 진행 중 스킬보다 설계입니다.
목적이 불명확하면 아젠다는 늘어나고, 회의는 “논의는 했는데…”로 끝나기 쉽습니다.
- 목적 문장은 “무엇을 결정/정렬하기 위한 회의인가”로 쓰기
- 의제는 논의/결정/공유로 성격을 나누기
2) 퍼실리테이터의 역할은 ‘말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흐름을 잡는 사람’입니다
리더가 회의에서 해야 할 일은 답을 많이 말하는 것이 아니라,
팀이 생각하고 정리하고 합의하도록 돕는 것입니다.
- 질문 → 요약 → 확인 → 다음 단계 제안
- 특정 의견에 치우치지 않는 중립적 언어가 신뢰를 만듭니다.
3) 회의는 “결론”이 아니라 “다음 행동”이 남아야 합니다
회의가 끝날 때 꼭 남겨야 할 것은 멋진 토론이 아니라 실행 가능한 약속입니다.
- 누가(Owner) / 언제까지(Due) / 무엇을(Deliverable)
- “첫 행동(Next step)”을 24~48시간 안에 가능한 수준으로 작게 쪼개기
현장에서 느껴진 분위기
이날은 ‘열정’만 있었던 것이 아니라, 각자 현장에 적용하려는 진심이 대화 곳곳에서 느껴졌습니다.
“하루 종일 나누고 생각했던 내용을 현장에서 꼭 적용하겠다”는 다짐이 이어졌고, 그 다짐들이 실제 변화로 이어지길 저도 함께 응원합니다.
내일/다음 주부터 해볼 3가지(바로 적용 CTA)
회의 초대장에 목적 1줄을 먼저 씁니다
-
“오늘 회의의 목표는 ○○를 결정(또는 정렬)하는 것입니다.”
아젠다마다 ‘결정 기준’을 붙입니다 -
예: 비용/일정/리스크/고객영향 중 무엇을 우선할지
회의 종료 5분은 ‘액션 정리’로 고정합니다 -
담당/기한/첫 행동까지 적고, 회의록은 짧게라도 당일 공유해보세요.
생산적이고 효과적인 회의는 ‘기술’만이 아니라 설계와 습관에서 만들어집니다.
오늘의 다짐이 각자의 현장에서 작은 변화로 피어나길 응원하겠습니다. 이번 과정은 진정성 있고 전문적인 교육을 지향하는 HR 인플루언스와 함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