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교육원]러닝 퍼실리테이션/이명희 박사
“일방적 강의식 전달을 줄이고 싶다”
2019-07-02 · INQ Learning
![[통계교육원]러닝 퍼실리테이션/이명희 박사](https://api.inqlearning.co.kr/static/blog/2026/02/e8a565e9fe6d87a3b1f25d01ac4324ac.jpg)
2019년 7월 2일, 대전 통계교육원에서 교수진과 함께 러닝 퍼실리테이션을 주제로 참여형 교육 전환의 방향을 나눴습니다. 일방적 강의식 전달을 넘어, 학습자가 ‘직접 생각하고 적용하는 수업’을 설계하는 관점을 정리했습니다.
- 대상: 통계교육원 교수진
- 형태/시간: 워크숍형 / 5시간
- 핵심: ‘말하는 수업’에서 ‘학습이 일어나는 수업’으로 전환하는 러닝 퍼실리테이션 설계
“일방적 강의식 전달을 줄이고 싶다”
7월의 첫 교육을 대전 통계교육원에서 시작했습니다. 현장에서 가장 먼저 느껴진 건, 일방적 강의식 전달을 지양하고자 하는 담당자의 분명한 문제의식이었습니다.
러닝 퍼실리테이션은 단순히 진행 스킬이 아니라, 교수자의 전문성을 ‘학습이 발생하는 구조’로 확장하는 방법론입니다. 교수진 대상 과정일수록 “무엇을 더 말할까”보다 “학습자가 무엇을 하게 할까”로 기준을 옮길 때 변화가 빨라집니다.
전달을 줄이고 구조를 더하면, 수업은 자연스럽게 참여형으로 전환됩니다.
핵심 인사이트 4가지: 러닝 퍼실리테이션의 포인트
1) 전달량이 아니라 “학습 행동”이 설계의 기준이다
“무엇을 말할 것인가”보다 **“학습자가 무엇을 해보게 할 것인가”**가 더 중요합니다.
특히 교수진 교육에서는 지식 전달 역량이 이미 높기 때문에, 전환의 핵심은 참여 구조 설계에 있습니다.
2) 좋은 질문이 수업의 엔진이 된다
퍼실리테이션은 진행 스킬이기도 하지만, 결국 질문 설계의 기술입니다.
학습자의 생각을 꺼내는 질문(탐색) → 적용 질문(전환) → 회고 질문(정리) 흐름만 잡아도 수업의 에너지가 달라집니다.
3) ‘작은 활동’이 강의를 바꾼다
거창한 워크숍이 아니어도 됩니다.
- 2분 개인정리 → 3분 짝 토의 → 5분 전체 공유
- 이 정도만 넣어도 학습자가 “듣는 사람”에서 “하는 사람”으로 이동합니다.
4) 교수자는 “정답 제공자”에서 “학습 촉진자”로 이동한다
러닝 퍼실리테이션은 교수자의 전문성을 낮추는 방식이 아니라, 전문성을 ‘학습이 일어나는 방식’으로 확장하는 접근입니다.
그 변화의 출발점은 의외로 단순합니다. 말을 줄이고, 구조를 주는 것입니다.
현장에서의 분위기: 변화 의지가 만드는 공기
이번 워크숍은 특히 담당자의 열정이 현장의 공기를 바꾸는 장면이 인상 깊었습니다. 조직의 변화는 대개 ‘거대한 선언’이 아니라, 한 번의 시도와 그 시도를 반복하려는 의지에서 시작됩니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담당자의 의지가 강하지만 오랫동안 전달식 강의를 해온 교수님들의 우려섞인 시각도 엿볼 수 있었습니다.
- "이론은 알겠는데 우리 강의 특성상 어려워요"
- "수업 시간이 정해져 있는데 이런 활동을 하면 시간내에 전달할 수가 없어요."
- "소극적인 학습자들을 어떻게 참여시킬 수 있을까요?"
이러한 우려와 질문들은 교수님들이 러닝 퍼실리테이션을 실제 현장에 적용하고자 하는 희망을 발견했다고 생각합니다. 통계교육원에서도 러닝 퍼실리테이션의 바람이 자연스럽게 확산되기를 희망합니다.
내일/다음 수업부터 해볼 3가지
오프닝 질문 1개를 고정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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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 질문 1개를 고정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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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 주제를 어디에 활용해보고 싶으신가요?” 같은 적용 질문이 좋습니다.
강의안 1슬라이드만 ‘활동화’ 해보세요 -
강의안 1슬라이드만 ‘활동화’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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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대신 예시를 주고, 참가자에게 분류/비교/선택을 시키면 됩니다.
마무리를 ‘한 문장 회고’로 끝내보세요 -
마무리를 ‘한 문장 회고’로 끝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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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배운 것 1가지 + 바로 해볼 것 1가지”만 받아도 다음 수업이 달라집니다.
러닝 퍼실리테이션은 ‘기법’이기 전에 학습을 대하는 태도입니다. 일방적 전달을 줄이고 참여형 배움을 설계하려는 시도가 더 많은 현장에서 이어지길 바라겠습니다.
교수진/사내강사/내부강사 대상으로 아래 주제의 워크숍형 과정을 운영합니다.
- 러닝 퍼실리테이션(참여형 수업 설계)
- 강의안을 워크숍으로 바꾸는 활동 설계
- 질문 설계/토론 운영/회고 설계
- 모듈형(3
6시간) 또는 12일 과정 커스터마이징
기관 상황에 맞춰 대상·난이도·사례를 반영해 구성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