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2직급 리더십 교육(2차) /이명희 박사
“코칭은 스킬이 어렵기보다, 시작이 어렵다. 시작을 돕는 장치가 생기면 리더는 움직인다.”
2026-02-26 · INQ Learning
![[한국동서발전] 2직급 리더십 교육(2차) /이명희 박사](https://api.inqlearning.co.kr/static/blog/2026/06/c90d1ebf0e2a2154f645805b851166de.png)
2026년 2월 26일, 한국동서발전 2직급 기성간부 대상으로 ‘코칭 리더십 실천 전략’ 2차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AI를 활용해 코칭 스킬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현장에서 바로 코칭대화를 시도해보려는 의지를 끌어올린 시간이었습니다.
- 대상: 한국동서발전 2직급 기성간부
- 주제: 코칭 리더십 실천 전략(2차)
- 결과: “해봐야겠다”는 실행 의지가 올라가고, AI 활용으로 코칭 스킬 숙달의 허들을 낮추는 방법을 함께 확인했습니다.
“코칭은 스킬이 어렵기보다, 시작이 어렵다. 시작을 돕는 장치가 생기면 리더는 움직인다.”
이번 2차는 1차보다 인원이 더 많았고, 둘째 날 아침부터 시작이라 에너지 레벨이 걱정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현장은 반대였습니다. 시작부터 활기차고, 질문도 빠르게 나오고, 진단 및 실습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 컸습니다.
특히 코칭 리더십을 현업에 적용하려는 리더들이 공통으로 말하는 허들은 대체로 비슷합니다.
- “질문을 어떻게 던져야 할지 매번 막힌다.”
- “상대가 말문을 닫으면 대화가 끊긴다.”
- “코칭 스킬을 익히는 데 시간이 너무 많이 든다.”
- “결국 지시/해결로 돌아가게 된다.”
이 지점에서 제가 설계한 오늘의 핵심은 분명했습니다. 스킬 숙달의 ‘시간 장벽’을 낮추면, 코칭대화는 시작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핵심 메시지 4가지(현장에서 특히 반응이 컸던 포인트)
1) 코칭의 성패는 “질문 한 방”이 아니라 “대화의 리듬”에서 나온다
코칭을 어렵게 만드는 건 멋진 질문을 떠올리는 능력이 아니라, 상대가 말하도록 유지하는 리듬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좋은 질문”보다 대화가 지속되는 구조를 먼저 잡았습니다.
2) 스킬 부족보다 더 큰 허들은 ‘준비 부담’이다
리더가 코칭을 못 해서가 아니라, 바쁜 일정 속에서 코칭 준비까지 떠안기 어렵기 때문에 멈추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중요한 건 의지보다 실행이 가능한 환경입니다.
3) AI는 코칭을 “대신”하는 게 아니라, “시작”을 돕는다
오늘 현장에서 가장 의미 있었던 장면은, AI를 활용해 질문 후보를 만들고 대화 흐름을 잡아보자. “그럼 나도 코칭대화를 해봐야겠다”는 말이 실제로 늘어났다는 점입니다. 즉 AI는 코칭의 본질(관계/경청)을 대체하는 게 아니라, 첫 시도를 쉽게 만들어주는 장치가 될 수 있습니다.
4) 코칭대화의 목표는 ‘완벽한 답’이 아니라 ‘다음 행동’이다
코칭대화가 끝났을 때 남아야 하는 건 명언이 아니라 작은 다음 행동입니다. 그래서 마지막에는 각자 다음 주에 코칭 대화를 실천할 수 있는 데이터와 질문 목록이 남도록 설계했습니다.
오늘 특히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습니다. 코칭 스킬의 가장 큰 허들이 “숙달에 시간과 노력이 너무 든다”는 점인데, AI의 도움으로 그 허들을 낮춰보니 실제로 표정과 태도가 달라지셨습니다.그리고 그때 들은 말이 정말 힘이 됐습니다.
“너무 잘 배웠습니다. 정말 놀랍네요.”
(엄지척을 해주신 부장님들,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이 반응은 단순한 감탄이 아니라, 실행의 문이 열리는 소리처럼 느껴졌습니다.
이번 한국동서발전 2직급 기성간부 리더십 역량강화 교육(코칭 리더십 실천 전략 2차)는, “코칭을 해야 한다”는 부담감을 넘어 “나도 코칭을 해볼 수 있겠다”로 분위기가 전환된 시간이었습니다.
둘째날 아침부터 시작하는 일정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부장님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