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DS부문 직책후보자 과정/이명희 박사
“리더십은 직책이 아니라, 내가 나를 알고(자기인식), 관계를 이해하며(타인 이해), 대화를 설계하는 능력이다.”
2025-12-30 · INQ Learning
![[삼성전자] DS부문 직책후보자 과정/이명희 박사](/images/blog-default.webp)
삼성전자 DS 부문 직책후보자(파트장 후보자) 과정 1차수로, 리더의 의미·자기인식과 타인 이해·상사/후배와의 대화를 4일(8시간×4일) 호흡으로 진행했습니다. 연간교육의 시작 잘 시작했습니다. 20년 강의 경력 중에서도 학습 태도와 몰입이 특히 돋보였던 현장을 정리합니다.
- 누구와: 삼성전자 DS 부문 파트장 후보자 여러분과 함께했습니다.
- 언제 : 2025년 연간교육
- 무엇을: 리더의 의미, 자기인식/타인 이해, 상사와의 대화, 후배와의 대화를 4일 과정으로 다뤘습니다.
- 결과는: 긴 호흡(8시간×4일)에도 4일 차까지 몰입과 집중이 유지되어, 강사가 오히려 힘을 받았던 시간입니다.
“리더십은 직책이 아니라, 내가 나를 알고(자기인식),
관계를 이해하며(타인 이해), 대화를 설계하는 능력이다.”
현장 맥락: ‘긴 과정’이 오히려 리더십을 만든다
이번 과정은 연간교육 1차수, 8시간×4일(총 32시간)로 진행되는 긴 호흡의 프로그램입니다. 짧은 특강에서는 다루기 어려운 주제들을 “이해 → 연습 → 적용 → 피드백”의 흐름으로 쌓아갈 수 있다는 점이 강점입니다.
특히 이번 기수는, 제 강의 경력 20년을 통틀어도 손에 꼽을 정도로 학습자의 태도가 좋았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다시 출강하게 되어 더욱 기뻤고, 무엇보다 마지막 4일 차에도 집중이 유지되는 장면은 강사 입장에서 오래 남습니다.
핵심 인사이트 4가지
1) 리더의 의미는 ‘더 많이 아는 사람’이 아니라 ‘판단과 관계의 기준을 세우는 사람’
파트장 역할로 가는 길에서 가장 자주 생기는 오해가 있습니다. ‘리더 = 해결사’가 아니라, 팀이 흔들리지 않도록 기준을 세우는 사람이라는 점입니다. 기준이 있으면 팀이 빨라지고, 기준이 없으면 개인의 역량이 좋아도 매번 다시 맞춰야 합니다.
2) 자기인식이 없으면, 좋은 의도도 자주 오해받는다
리더가 흔들리는 순간은 보통 “능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 피곤함/압박에서 오는 말투 변화,
- 속도가 빨라지며 생기는 생략,
- 불안이 만들어내는 과잉 통제
- 같은 습관의 누적에서 발생합니다.
- 이번 과정의 핵심은 “나는 어떤 상황에서 어떤 반응을 보이는가”를 언어로 붙잡는 데 있었습니다.
3) 타인 이해는 ‘맞춰주기’가 아니라 ‘상대의 언어로 목적을 전달하기’
타인 이해는 친절함의 문제가 아니라 성과를 위한 커뮤니케이션 기술입니다.
같은 메시지도 상대의 관점/동기/우려를 고려해 말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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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은 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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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행은 빨라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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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는 쌓입니다.
4) 상사와의 대화, 후배와의 대화는 ‘내용’보다 ‘구조’가 승부를 낸다 -
상사와의 대화는 보고의 구조(핵심-근거-요청/의사결정 포인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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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와의 대화는 피드백의 구조(관찰-영향-기대/다음 행동)가
-
대부분의 결과를 결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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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4일 차에 마지막까지 몰입이 유지된 이유도, 결국 “현업에서 바로 쓰이는 구조”를 각자 손에 쥐었기 때문이라고 느꼈습니다.
현장 에피소드: 4일 차에도 흔들리지 않는 몰입
4일 과정은 강사에게도, 참여자에게도 체력과 집중이 필요한 일정입니다. 그런데 이번 기수는 4일 차에도 질문의 질과 참여의 밀도가 유지됐습니다. 저는 그 장면에서 “이분들은 정말 좋은 리더가 되시겠구나”를 확신했습니다. 좋은 리더가 되실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이번 과정은 홍보보다, 성장의 문 앞에 선 파트장 후보자 여러분을 인크러닝이 응원하겠습니다라는 마음으로 마무리하고 싶습니다.
리더십은 한 번에 완성되지 않지만, 자기인식과 대화의 구조를 갖추는 순간부터 확실히 달라집니다. 그 변화의 4일을 함께할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